제주도여행 5

제주도여행/제주도숙소-4박5일 여행 제주도 가성비 호텔 숙소 후기

사실 여행을 하면 숙소에 큰 비중을 두지 않는 편... 어짜피 여행일정은 빡빡할 것이고 하루종일 돌아다니는 스케쥴이라면 잠만 잘테니 평점이 7점대라도 너무 더럽(?)지만 않으면 위치봐서 예약을 하는편이다. 사실 제주도라하면 예쁜 게스트 하우스나 민박이 많을테지만 엄마랑 다니는데 게하를 갈 순 없고... 떡하니 5성급 호텔을 가자니 예산이 ㄷㄷㄷ 희한하게 잠만 잘껀데 이런 생각에 비싼곳은 왠지 손이 가질 않음 ㅋㅋㅋ 돈 모아뒀다가 코로나 끝나고 해외 여행갈때나 뭐 좋은데 가야지 ㅜ_ㅜ 숙소리뷰 잘 안쓰는 편이긴 한데 기록해두고 싶기도 하고 다음번 여행에 참고도 될꺼 같아서 남겨보기로 한다. 5일동안 예약을 잡은 곳은 3곳으로 처음에는 한 곳에서 묶을까 하다가 생각해보니 제주도 외곽을 다 돌껀데 그건 무리같..

✈여행 2021.12.24

엄마와 딸의 4박5일 제주도 여행-마지막 날

사실 여행의 첫날과 마지막 날은 아주 이른새벽이거나 늦은 밤비행기가 아닌이상 이틀을 날리는(?) 일정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 그나마 조금이라도 저렴한 비행기 값을 구하다가 보면 항상 애매한 시간이 걸려서; 엄마와 딸의 4박5일 제주도 여행 중 마지막날이지만 뱅기 시간이 1시라서 어쨌든 공항까지 12시까지 가야하니 아침부터 부랴부랴 또 바지런을 떨어야 한다. 마지막날 묵었던 숙소에선 공항까지 또 한시간 운전... 근데 어짜피 또 이 근방에서는 돌아다닐 곳은 없고 아침을 먹고 일찍 체크아웃을 한 뒤10분거리에 있는 바다를 한번 더 보고 공항으로 출발하기로 했다. 여행을 가서도 아침바다를 볼 일이 사실 많이 없다. 바다본다고 일찍일어나는 아침형 인간도 아닐 뿐더러 ㅋㅋㅋ 워낙 추위를 많이타다보니 아침에 서늘..

✈여행 2021.12.19

엄마와 딸의 4박5일 제주도 여행-넷째날:산방산/용머리해안/곶자왈/협재해수욕장/곽지해수욕장

사람은 여행을 하게 되면 참 부지런해지는 것 같다. 평소 기상시간이 10시, 빨라봤자 9시인데 여행지에서 아침은 7시도 안되서 눈이 떠지니;; 오늘은 어제 미처 보지 못했던 나머지 서귀포 일대 산방산과 용머리해안 곶자왈을 둘러보고 서쪽 해변가쪽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산방산 10시쯤에 도착했는데 아직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진 않았다. 산방산 주차장은 사설주차장과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도로건너편 공용 주차장이 무료라 차를 대고 사찰로 입장했다. 작년에 왔을땐 산방산을 오르지 않고 용머리 해안 주변에서 산방산을 봤던터라 사찰이 있는지 몰랐는뎅... 김여사님이 말하길 규모도 그렇고 깨끗한거 보니 아마 생긴지 얼마 안된거 같다며 하셨다.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절에가면 항상 마음이 편안해지는 무언가가 있다. 김..

✈여행 2021.12.18

엄마와 딸의 4박5일 제주도 여행-둘째날:성산일출봉/우도/섭지코지

제주 여행 둘째날의 아침이 밝았고 엄마와 딸의 본격적인 제주도 여행을 해볼까....나? 하하 라고 말하고 싶지만 나는 전날 잠을 자는 둥 마는 둥 했고 =_= (평소 코를 잘 곯지도 않던 우리 김여사님...대체 혼자 운전은 다한것 마냥 왜케 코를 고시던지 ㅠ_ㅠ ㅋㅋ) 어쨌든 이른 아침 숙소를 나섰다. 원래 조식을 먹고 이동하려고 했지만 차라리 아침 일찍 운동겸 산책을 하고 밥을 먹으로 가기로 한것. 우리 김여사님은 매일 아침운동을 할 정도로 부지런하시지만; 나는 아침운동이 몇년만인지;; 성산일출봉 제주도의 많은 분화구 중에 드물게도 바다 속에서 폭발을 해서 만들어졌다는 성산일출봉. 원래 바다에 떠있는 섬이었는데 오랜시간 땅과 섬 사이에 모래와 자갈이 쌓이면서 육지와 연결 되었다고 한다. 이런거 보면 자..

✈여행 2021.12.16

엄마와 딸의 4박5일 제주도 여행

나는 여행을 아주 많이 다녀본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안다녀본 것도 아니여서 딱히 여행다니는 것에 크나큰 갈증은 없는데 이번 여행은 오로지 엄마를 위해 계획 되었다. "엄마 지금 쉴 때 제주도 한번 가보고 싶네." "제주도...?? 갑자기?" "그냥 한번도 안가봐서." 나이가 60 중반이 다 되도록 제주도를 한번 못가봤다는 엄마.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뜸해졌지만 딸은 가고 싶을때고 연말이고 훌쩍 떠나는게 일이었는데 갑자기 생각하니 죄송해졌다.더 늦기전에 엄마가 건강할 때 지금이라도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시작된 엄마와 딸의 4박5일 제주도 여행. 혼자 모든걸 도맡아 해야했길래 갈수록 나는 피곤한(?) 여행이었지만 ㅎㅎ어쨌든 그렇게 비행기 예약을 하고 숙소와 렌트카를 예약하고 여행의..

✈여행 2021.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