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에서 보는 파주의 저녁하늘을 보기 위해서 일부러 몇번 가던 카페가 하나 있었다. 대형카페는 사람이 많으면 시끄러워서 별로 선호하지 않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위기도 좋은편이고 라플란드라는 이름에서도 보여지듯 북유럽 감성이 있는 곳이다.(북유럽 더쿠...ㅋㅋ) 라플란드는 핀란드와 스칸디나비아반도 북부쪽 유럽최북단 지역을 가리키는 지명인데 예전에 눈의여왕이라는 드라마에서 이 지명이 나와서(한 때 현빈팬이라 드라마 잼나게 봄ㅋㅋ) 익숙한 이름이었다. 추운거 엄청 싫어하면서도 왠지 모르게 가보고싶은 동경의 곳(?)이기도 했고 ㅎㅎ 그래서 더 이곳을 좋아하게 된건지도 모르겠다. 이름부터가 예쁜 라플란드를 소개한다. 파주에서도 맛집들이 몰려있는 심학산 끝자락에 있는 대형 베이커리카페이다. 카페 전 구역을 엘지..